
17일 시에 따르면, ㈜스피폭스는 1985년 창립 이후 오직 알루미늄 소재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분야에서 일본을 넘어 세계 1위에 올랐다.
특히 부산물을 재활용해 난방에너지를 최대 22% 절감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파파야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환경과 기술을 함께 생각하는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
그간 시는 △스마트 공장 구축 △기술닥터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며 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이러한 행정의 뒷받침과 기업의 끊임없는 도전이 만나, 오늘날 스피폭스는 세계 시장에서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 분야에서 40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들어낸 스피폭스는 이천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모범기업으로 더 큰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