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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폭행 사건 강경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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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폭행 사건 강경 대응 방침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 책임 포함, 모든 법적 조치 강구"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광명시이미지 확대보기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광명시
화성시는 23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폭행 당한 사건과 관련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시는 이 날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적 책임까지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며 “공직자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경 정남면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지역 기관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 중이던 정 시장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인대 파열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가해자는 범행 직후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2016년 LH로부터 부지를 매입한 뒤 개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공무를 방해해 온 부동산 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공직자들의 사명감을 위축시키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련의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공직자의 신체적·정신적 안전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해자를 “공공기여금 부담을 회피하려는 악성 민원인”으로 규정했다.

또 일부 언론을 향해서도 “악덕 부동산 업자와 유착해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폭력을 두둔하며 피해자를 조롱하는 패륜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언론, 패륜적 사이비 매체, 유언비어 확산 SNS 계정과 공유·댓글 작성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포함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어떠한 폭력이나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시민을 위한 정의롭고 공정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