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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60타, 임성재 홀인원...PGA투어 CJ컵 '한국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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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60타, 임성재 홀인원...PGA투어 CJ컵 '한국의 날'

-스포티비 골프&헬스, 24일 오전 2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60타를 친 김시우.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60타를 친 김시우. 사진=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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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CJ)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뼈아픈' 보기로 59타 '꿈의 타수'를 놓쳤다.

임성재(CJ)는 홀인원 행운을 잡았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1030만 달러, 우승상금 185만4000 달러) 2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12개, 보기 1개로 11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124타를 쳐 공동 2위 임성재(CJ), 하라타 겐세이(미국), 스코타 셰플러(미국), 윈덤 클라크(미국), 잭슨 서버(미국)를 5타 차로 제치고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PGA 투어에서는 짐 퓨릭(미국)이 2016년 8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58타(12언더파)를 작성했으며, 이는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기도 하다.

김시우는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 메이저 대회 통산 5승의 브룩스 켑카(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하면서도 경기력에서는 압도했다.

김시우는 18번 홀(파4, 491야드)에서 파온에 실패한 뒤 칩샷한 볼이 핀과 6m 거리에 붙었으나 홀 오른쪽으로 빠지며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김시우는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다섯번째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홀인원한 임성재.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홀인원한 임성재. 사진=PGA투어

임성재는 홀인원 1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10타를 줄여 전날보다 4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임성재는 7번홀(파3, 224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핀앞에 떨어지더니 슬슬 굴러 홀을 파고 들며 홀인원이 됐다.

셰플러(미국)는 8타를 줄였고, 서버는 10타를 몰아쳤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9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쳐 전날 공동 47위에서 톰 호기(미국), 토니 피나우(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껑충 뛰었다.

노승열은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쳐 공동 23위, 초청받아 출전한 배용준(CJ)은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8위, 김주형(나이키)은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1위에 랭크됐다.

이경훈(CJ)은 3타 차로 컷 탈락했다.

스포티비 골프&헬스는 24일 오전 2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