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관광 콘텐츠와 아름다운 자연 보유 울릉군과 다방면 협력
관광객 체류 연장 및 재방문율 증대, 외래관광객 3천만 달성 가속
관광객 체류 연장 및 재방문율 증대, 외래관광객 3천만 달성 가속

서울관광재단과 울릉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관광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홍보를 강화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관광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조성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국내외 홍보 사업 추진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의 오징어축제, 달맞이축제, 울릉해변가요제, 울릉도눈축제 등과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보령시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시) △문경시(문경관광공사) △계룡시 △울릉군으로, 특히 보령시의 경우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맞추어 외국인 관광객 1000여 명을 태운 특별열차‘머드 트레인’을 3회 기획‧운영하는 등 협업 성과를 만들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울릉군은 청정자연과 로컬문화를 보유한 특색 있는 관광지다”라며“서울과 울릉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