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 주제로 20년 발자취 새로운 도약 다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축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축제 기간 갯골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는 △첫째 날 ‘시민의 날 기념과 화합’, △둘째 날 ‘바람과 구름이 주는 치유’, △셋째 날 ‘시민의 행복과 갯골의 자유와 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제1회부터 이어온 인기 프로그램들이 강화돼 진행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염전 위 캔들라이트 퍼포먼스’와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은 염전 공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 야간에는 공연과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져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방문객을 위한 쿨링 쉼터, 유모차·휠체어 대여, 반려동물 동반 존과 배리어 프리 존 운영 등 배려형 서비스가 돋보였으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운영으로 문화 소외계층도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생태축제로서 종이 전단 대신 웹 전단을 활용하고, 다회용기와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사용했으며, 발전기 차량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한편, 축제 기간 시 전역에서 ‘갯골 빅 세일’이 열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모바일 지역화폐 ‘시루’를 통한 결제 할인 이벤트도 더해져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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