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90% 지중화… 기장은 철탑 숲? 지중화 지방 홀대!”
부산 기장 주민 희생 강요해선 안 돼... 지중화 조속히 추진해야”
부산 기장 주민 희생 강요해선 안 돼... 지중화 조속히 추진해야”
이미지 확대보기정 의원에 따르면, 한전이 2016년 예측한 명례변전소의 2023년 부하량은 216MW였으나, 실제 2024년 해당 지역(명례+장안) 실적은 71MW로, 예측치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기장군 전체 부하 또한 예측치(511MW)의 절반 이하인 229MW로 나타났다. 또한 정 의원은 한전이 사업의 또 다른 근거로 내세운 ‘단일계통 해소 및 정전 위험 예방’ 논리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최근 10년간 해당 지역 선로 고장은 단 2건뿐이며, 한전이 지목한 ‘구서–노포 구간’에서도 정전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실제 정전 가능성이 이렇게 낮은데, 대규모 송전탑 설치로 주민 갈등만 부추기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기장군에만 부산 전체 송전탑 706개 중 40%에 달하는 287개가 이미 설치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서울은 지중화율이 90%, 인천은 75%인데, 원전 지역 주민에게 우대는커녕 추가로 10km 송전탑을 세우는 것이 납득이 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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