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3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일 신계용 과천시장, 손성락 과천지속협 시민대표,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 손병남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와 함께 오픈식을 열어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나눔으로 채우고, 함께 지키는 지속가능한 과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형 나눔 냉장고다. 시민 누구나 식재료나 가공식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생활 속 나눔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후행동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천지속협을 중심으로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공간을 제공하고,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는 시민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로 연계한다.
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인정되며 간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과천지속협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유냉장고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원순환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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