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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마실장터4 가을야행’ 내달 14~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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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마실장터4 가을야행’ 내달 14~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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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마실장터4 가을야(夜)행 포스터. 자료=여주시
여주시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경기실크 일대에서 ‘여주마실장터4 가을야(夜)행’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함께 기획한 주민 주도형 축제다.

‘마실장터’는 여주 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야간형 축제 콘셉트로 한층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행사 첫날은 ‘한글시장·세종시장 5일장’과 주민공모사업 ‘세종시장 탄탄데이’가 함께 열려 도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마을 장터로 변신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여주의 특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거리공연 △어린이 공연 △수험생 응원 이벤트 △스탬프 미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참여자를 지난 27일까지 모집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축제 모델을 완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현 여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여주마실장터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축제’이자 도시재생의 살아있는 현장”이라며 “이번 가을야행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도심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변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