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LIVE BETTER(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 140여 개국 도시,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행사 기간 120㎡ 규모의 단독 전시관(성남관)을 마련해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기업인 △㈜베이리스 △㈜시스테크 △㈜바론스 △㈜프리뉴와 지역기업 △㈜다리소프트와 함께 성남의 첨단 기술과 도시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
아울러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부스 임차비, 전시물 운송비, 통역·홍보 지원, 현지 투자자 미팅 주선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남의 경쟁 도시는 △이탈리아 리미니와 산쿠가 델 바예스의 주문형 셔틀 ‘셔틀마레(ShuttleMare)’ △이집트 카이로의 여성 전용 친환경 이동 플랫폼 ‘도시(Dosy)’ △캐나다 리치먼드힐의 AI 기반 교통관리 시스템 ‘시티로버(CITYROVER)’ 등이다.
성남시는 구도심과 신도시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형 MaaS 플랫폼을 제안, 대중교통·공유차량·자율주행 셔틀·드론 배송을 연계한 미래형 도시 모빌리티 모델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성남시는 같은 대회에서 ‘Innovation for Hope(희망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로 혁신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다시 본선에 오르며 대한민국 최초 2년 연속 진출 기록을 세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2년 연속 본선 진출은 기술 중심을 넘어 ‘사람 중심의 스마트 혁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성남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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