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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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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쾌거

송도 공동구 지능형 감시·분석시스템 우수성 인정…소방청장상 영예
인천시설공단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받고 기념촬영 모습.  사진=인천시설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시설공단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받고 기념촬영 모습. 사진=인천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시상식으로, 매년 안전관리 체계가 우수한 기관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단은 지난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송도 공동구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이 관리하는 송도 공동구는 화재, 침수, 침입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AI)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췄다.
또한, 공동구 내부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는 IoT 센서 시스템을 운영하며, 위험 요소를 조기에 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 같은 지능형 감시 및 분석시스템 운영, 안전설비 강화 노력, 그리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송도 공동구의 수상은 공단이 추진해온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설 전반의 안전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