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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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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82명의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는 일반형(108명)과 복지형(174명)으로 나뉜다.

일반형 전일제는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15만 원, 시간제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7만 원을 받으며, 두 유형 모두 4대 보험이 적용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7만7,92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일반형은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복지형은 12월 중 신청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이며, 주요 업무는 행정 및 사회복지 보조, 사서 보조, 환경미화, 급식 지원, 바리스타 등이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신청자는 참여신청서와 서류를 지참해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3개 구 장애인복지관 중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콜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