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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산업특구,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평가’ 우수특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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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산업특구,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평가’ 우수특구 선정

이천시가 2025년 우수특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이천시가 2025년 우수특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이천 도자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이천시는 전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개막행사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전국 특구 지자체와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생태계 확산을 도모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자산업특구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도예인·기업의 상생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도자·공예·디자인·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