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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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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표자들은 실제 활용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경기도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발표 세션은 세 개 분야로 나누어서 구성됐다. 첫 번째 분야인 ‘자율화 기반의 생산혁신과 효율 제고’ 세션에서는 △㈜유비씨 조예창 파트장의 ‘앞서가는 기업들이 선택한 무인화 자율화 디지털 트윈 전략’ △㈜심비즈코리아 최길주 대표의 ‘시스템 교체 없이 AI를 탑재하는 혁신적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 △㈜프레버소프트 강구원 이사의 ‘하루면 구축하는 제조설비 Digital 전환 전략’이 발표됐다.

두 번째 ‘공장 고도화와 지능형 품질 관리’ 세션에서는 △닉스앤블루 김진용 이사의 ‘MCT(머시닝센터)의 가공 연속성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기술 소개와 실적용 사례’ △㈜이엠포커스 조현창 부대표의 ‘AI기반의 설비 이상 탐지 제품 불량 예측 및 디지털트윈 모니터링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혁신’ △주식회사 비스텍 이용원 대표의 ‘중소기업 혁신의 시작, 머신비전의 도입 A to Z’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DX․AX 확산 전략’ 세션에서는 △에이에프 주식회사 김효상 대표의 ‘스마트공장을 넘어, 원가 수익성 기반의 제조 디지털 전환’ △㈜에스엠해썹 박동한 책임의 ‘식품 특화 스마트공장 AX 전환: AI기반 DX·AX 혁신 사례와 확산 전략’이 소개됐다.

이어 경기TP 남도희 선임연구원이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계획안’을 발표하며,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경기도의 중·장기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경기TP 정진수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해법을 찾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도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