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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간 이어진 '김장김치 나눔'...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국내 최대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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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간 이어진 '김장김치 나눔'...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국내 최대 행사 개최

가락․강서시장 구성원들, 올해도 10만포기 나눔
공사·유통인·봉사자들 다 함께 '이웃 사랑' 실천
지난 17일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11월 본격적인 서울지역 김장철을 앞두고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은 올해도 겨울이 힘겨운 이웃에 김장김치 10만 포기를 기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사회공헌법인인 (사)희망나눔마켓 주관으로 지난 17일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5 김장나눔 시민대축제'를 개최했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유통인·시민·기업체 자원봉사자와 공사 임직원 등 총 56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 포함 10kg 상자 1만 개, 총 100톤 8만 포기를 서울시 400여개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시장 외부의 기업체(한솔섬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투자기관ESG경영실무협의체 등)의 참여가 증가한 것이 눈에 띄었다.
(사)희망나눔마켓 장영일 국장은“18년째를 맞이한 본행사가 외부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 같아서 실무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2일 강서시장에서 '2025 강서시장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강서시장 유통인․강서구새마을부녀회․ 공사 임직원 등이 함께한 본 행사를 통해 10kg 상자 2,500개, 총 25톤 2만 포기를 강서구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했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지난 18년간 본 축제를 십시일반 만들고 참여해온 가락․강서시장의 모든 구성원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될 위기도 있었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방법을 강구해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온 본 축제를 추후에도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사)희망나눔마켓 이상용 이사장은“(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해온 구심점으로, 매년 김장축제 때는 참여해주시는 대규모의 자원봉사자에 큰 감동을 느낀다. 수혜기관 만족도 등을 종합해 본 축제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