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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들 도박방지 예방에 잰걸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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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들 도박방지 예방에 잰걸음 나섰다

교원 게이트키퍼 교육 운영···스마트폰 도박 증가
조기 발견·초기 개입 강화···예방이 학생 살리는 길
학생 도박예방을 위한 ‘교원 게이트키퍼 교육’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학생 도박예방을 위한 ‘교원 게이트키퍼 교육’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2025년 학생 도박예방을 위한 교원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기반 온라인도박, 확률형 게임, 사행성 콘텐츠 노출이 쉬워지면서 학생 도박문제가 증가하는 추세로 사전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교 교원의 위험 신호 감지 능력을 강화하고, 조기 발견–초기 개입–전문기관 연계로 이어지는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 교원 및 전문상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 도박 문제의 특징 및 주요 위험 요인 △언어·행동·상황적 단서에 기반한 위험 신호 식별 방법 △교원의 역할과 게이트키퍼로서의 개입 지침이다.

참가 교원들은 최근 학생들의 도박 행동이 온라인 환경에서 더욱 은밀하고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관찰 역량’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의 문제 행동을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 시 전문기관과 연계해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문제는 은밀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에 교원의 세심한 관찰과 초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 위험 행동을 신속하게 발견·지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위험 행동 조기 발견 시스템 고도화 △전문상담 인력 교육 확대 △지역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학생 도박 예방으로부터 중독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