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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성과 위한 협력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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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성과 위한 협력나서

지난달 26일 오후(현지시간) 한국 청년들이 갇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고급주택 앞에 소형버스 등이 주차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6일 오후(현지시간) 한국 청년들이 갇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고급주택 앞에 소형버스 등이 주차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는 20일 캄보디아 내 한국인 관련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을 위해 출범한 한-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사무실을 방문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대표는 전담반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캄보디아 경찰청의 드비치아 부청장과 양국 경찰 간 전담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표는 캄보디아 경찰 당국이 코리아 전담반용 사무실 전용 공간을 캄보디아 경찰청 안에 마련하고, 양국 경찰관이 24시간 합동 근무할 수 있게 협조한 점을 평가했다.

박 대표와 드비치아 부청장은 앞으로 전담반이 범죄 단속과 피해자 구조에 있어서 실질적인 대응 기구로 자리 잡고 많은 구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박 대표는 코리아 전담반에 배속된 한국 경찰관 7명 중 2명이 지난 14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5명도 이달 말까지 합류할 예정이다.

또 전담반이 활동하는 데 필요한 장비 등 제반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며 코리아 전담반에 대한 양국 국민의 기대가 높은 만큼 전담반이 빠르게 본격 가동되는 데에 힘을 모으자고 했다. 드비치아 부청장은 캄보디아 경찰 당국이 한국과의 양자 치안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코리아 전담반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