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증차는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초월읍 2대, 곤지암읍 1대, 도척면 1대, 퇴촌·남종면 1대, 동 지역 2대 등 읍·면·동 전역에 고르게 배치된다.
이번 증차로 지역별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운행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시는 향후 이용 패턴과 민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똑버스’는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입력하면 차량이 호출되는 방식의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지난 8월 동 지역까지 확대 도입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신규 택지지구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왔다.
시는 이용률 증가와 지역별 수요 분석을 토대로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증차 필요성을 건의해 왔고, 이번에 연내 증차 승인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광주4)이 도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차 효과도 기대된다. 초월읍은 총 6대 운행으로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곤지암읍과 도척면 역시 1대씩 추가 배치돼 곤지암역 환승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퇴촌·남종면과 동 지역 역시 각각 1대, 2대가 증차되어 교통 사각지대가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똑버스는 시민 중심 교통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특히 읍·면 등 교통취약지역의 불편 해소가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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