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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갈산·송정동 등 '동지역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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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갈산·송정동 등 '동지역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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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그동안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동지역 농업인의 건강보험료 지원 범위를 확대하면서,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29세대가 즉시 혜택을 받고 향후 약 370세대가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갈산동, 송정동, 안흥동, 진리동, 고담동, 단월동, 사음동 등 일부 동지역 농업인은 읍·면 지역과 동일하게 농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지역 구분 기준 탓에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반복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송석준 국회의원도 관련 조정 과정에 힘을 보탰다. 협의 결과, 동지역 중에서도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농촌지역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조정에 따라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은 읍·면 및 동지역(주거·상업·공업지역 제외)에 거주하는 농·축산·임업 종사자로 확대된다.
지원 혜택은 건강보험료 최대 50% 경감이며, 신청일 기준 최대 6개월간 소급 환급도 가능하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월평균 6만8천 원, 연 최대 81만6천 원 수준이다.

이번 지원 범위 조정으로 기존 29세대가 즉시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시는 향후 약 370세대가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결정은 지역 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제도 운영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필요한 주민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농업인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