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서 2026년도 예산안 제시, 시정 방향 밝혀
이미지 확대보기1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7% 늘어난 5,830억 원 규모다.
김 시장은 “2025년은 시민 숙원 해결과 핵심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른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의왕 종합병원 유치, 백운호수공원 개장,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시가 제시한 내년도 핵심 전략은 도시개발·교통·교육·문화 전 영역을 아우른다. 우선 도시개발에서는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한다. 오전·왕곡지구는 내년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포일동 산업단지와 도시지원시설 부지를 적극 확보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의왕미래교육센터와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개교를 통해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문화 분야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의왕문화예술회관 개관 준비와 의왕문화재단 설립이 핵심이다.
김 시장은 “2026년은 의왕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교통·교육·문화·복지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