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중소·창업기업 대표와 규제혁신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는 김성욱 깔로 대표와 윤소연 퍼클 대표가 맡았다.
참석자들은 △적극 행정 사례 △규제개혁을 통한 혁신 사례 △관내 기업 성장 비전 △기업 지원사업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메인텍 이상빈 대표는 “국내 기준·보험급여 부재로 시장 진입이 어려웠지만 안양시 지원 덕분에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인텍은 디지털 실린더 기반 의약품 주입펌프 ‘애니퓨전’ 개발 기업이다.
알엠씨테크 김석중 대표 역시 “맨홀 충격 방지구 기술을 개발했지만 기준이 없어 심사를 못 받았다”며 “안양시와 함께 2년 반 동안 중앙부처를 설득해 지난해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제약·바이오, AI 콘텐츠, 글로벌 식품 수출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문성원 전무는 “신약 개발은 장기간·고비용 구조상 초기 자본 확보가 필수”라며 “안양시의 청년창업펀드 등 지원으로 투자 180억 원을 유치했고, 이는 코스닥 상장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0월 안양시노동인권센터를 시작으로 총 9곳의 공공·협력기관을 순회하며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