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는 올해 19조 1,412억 원 대비 1조 7,511억 원(9.1%) 증가한 규모로, 경기도가 국비 20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분야는 복지다. 복지예산은 전년보다 1조 6,170억 원 증액됐으며 생계급여 1조 6,991억 원, 영유아보육료 1조 2,690억 원, 아동수당 7,653억 원 등이 대표적인 반영 사업이다.
철도와 광역도로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예산도 대거 포함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468억 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4,663억 원, 신안산선 2,350억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3,131억 원 등 굵직한 노선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공동구 구축 예산 500억 원이 확보되면서 경기도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가 건의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도 전국 기준 158억 원이 반영돼 전국 사업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설명회 개최, 지역구 국회의원 대상 맞춤형 자료 제공, 김성중·김대순 행정부지사의 국회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동연 지사도 지난달 17일 직접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확보한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겠다”며 “중앙정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경기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