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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서 7개 사업 6억 원 규모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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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서 7개 사업 6억 원 규모 감액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소관 7개 사업에 대해 총 5억9,800만 원을 감액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예산안 전반에 대해 건전재정 운영 원칙과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을 억제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비교적 신중하게 편성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개별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목적 대비 실효성, 시대적 적합성, 제도적 준비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기금인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공동주택리모델링기금,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3개 기금에 대해서는 시민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지역 특성과 시민 정서에 부합하는 옥외광고문화 정립 등 각 기금의 설치 목적에 맞게 비교적 적절하게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 집행기관이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보다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