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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수현 양주시장 " 2026년, 시민 체감 미래 성장동력 확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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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수현 양주시장 " 2026년, 시민 체감 미래 성장동력 확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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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30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2025년을 교통·산업·교육·문화 기반을 확충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 입지를 공고히 한 해로 평가하며, 2026년을 민생회복과 미래산업 자족경제 전환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

양주시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은남산업단지 분양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식 △광역버스 신규노선 개통 △똑버스 서부권 운행 개시 △똑버스 서부권 운행 개시 △교외선 재개통 등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도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회암사지 왕실축제·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드론봇 페스티벌 성료 △도봉산~옥정 광역철도·GTX-C 건설사업 가속 △경기북부 유일 초·중·고 IB연계교육체계 완성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및 선도지역 승격 등 도시 정주 경쟁력 강화 성과를 거뒀다.
이 결과, 2025년 전국 도시경쟁력 평가에서 정주경쟁력 부문 85개 도시 중 1위(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차지하며 수도권 동북부 대표 정주도시로 공식 인증됐다.

강 시장은 2026년 7대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첨단기업·강소기업 유치로 테크노밸리·은남산업단지 산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골목상권 맞춤형 경영환경 개선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기숙사·근로환경 개선 지원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청년센터 확대 운영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봉산~옥정·옥정~포천 광역철도 조속 추진 △GTX-C 가속 △신평화로 상습 정체구간 개선 착수 △경원선 셔틀전동열차 추진 △택시 증차·광역버스 신설·노선버스 준공영제 확대 등 대중교통 편의 개선 및 혼잡 완화 계획을 밝혔다.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가납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고읍 행복주택 내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선정 구축 △옥정 진로진학지원센터 1대1 맞춤형 컨설팅 강화 △AI·디지털 교육거점센터(옥정·광적) 운영 확대 △경기북부 최초 학교예술창작소 건립 △양주1동 평생학습관 개관 △드론봇인재교육센터 운영 △회천신도시 독서환경 조성 △농업인 평생교육 운영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등 동·서부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 정책 확대를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서부권 노인복지관·노인회관 건립 가속 △돌봄통합지원사업으로 노인·장애인 맞춤형 돌봄 강화 △공공형 키즈카페·돌봄센터·영어도서관·어린이회관 확충 △백석청소년문화센터·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조성 △보훈명예수당 인상 △어르신 무료 독감 예방접종 단계적 확대 등 전 생애주기 소외 없는 복지정책 완성을 약속했다.
미래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방산 선도기업 유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 △K-드론배송 상용화 실증 △옥정·회천·장흥·백석 도시개발 △도시재생·빈집정비 △광백저수지·교외선 감성관광 상품 개발 △감악산 자연휴양림·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 △맨발길 정비 △남면 실내체육시설·덕계 스포츠센터 건립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 △수소도시 조성으로 탄소중립 친환경에너지 기반 구축 △2040 양주도시기본계획 및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등 인구 50만 대비 도시 성장동력 기반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시민의 편안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중앙부처·경기도·시의회·국회의원·도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민원콜센터를 소통창구로 운영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