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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년 AI 무역혁신 원년 선언…전국 최초 AI 수출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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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년 AI 무역혁신 원년 선언…전국 최초 AI 수출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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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는 2026년을 ‘인공지능(AI) 무역혁신 원년’으로 선언하고, AI·디지털 기반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2026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6년 정책 목표를 ‘AI·디지털 기반 중소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AI·디지털 무역지원체계 구축 △지역 기반 수출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등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총 12개 수출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핵심 사업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도입하는 ‘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이다.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구매자–판매자 연결, 무역마케팅 교육, 수출 홍보 콘텐츠 제작 등 AI 기반 수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일본 도쿄에 ‘용인시 팝업스토어’를 개설해 중소기업 제품 판촉과 현지 수출 상담을 추진한다. 포르투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026 한국문화의 날(Festa da Cultura Coreana)’과 연계한 해외시장개척단도 파견한다.
이와 함께 조지아·아제르바이잔 등 신흥시장 개척단 파견을 확대하고, 수출·홍보 브랜드 ‘요고(YOGO)’를 활용한 해외 바이럴 마케팅과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한류를 활용한 K-뷰티·K-푸드 등 소비재 분야 기업의 홍보 창구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협력형 수출 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5년 용인의 수출기업 수는 2,612개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2026년은 AI가 무역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AI 기반 실효성 높은 수출 지원 체계를 통해 용인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