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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맞아 현장 소통 ‘희망 동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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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맞아 현장 소통 ‘희망 동행’ 본격화

이민근 시장, 129개 아파트·71개 경로당 직접 찾아 ‘즉답 행정’ 실천
주민 건의사항 시정 반영률 95.9% 달성… ‘현장에서 답 찾는 소통’ 지속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청소년 자유공간 '꿈자락'에서 열린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에서 호수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청소년 자유공간 '꿈자락'에서 열린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에서 호수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희망 동행’을 이어가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희망 동행’은 관내 129개 아파트 단지와 7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6일 성포동을 시작으로 7일 선부3동, 9일 해양동, 12일 호수동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는 것은 물론, 퇴근 시간 이후 아파트 주민들과 만나 주거 환경 및 생활 안전 등 일상 전반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6일 성포동 간담회에서 제기된 ‘경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개학 전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즉답 행정’의 면모를 보였다.
이 외에도 각 동별 주요 현안인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방향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해소 △신안산선 노선 연장 및 한양대병원 유치 등 지역의 굵직한 과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576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에 대한 처리 이행률은 무려 95.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9월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515건의 의견 중 116억원 규모의 사업을 올해 예산에 편성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동행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자리에서 답을 찾아드린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건의 사항이 단순히 기록에 그치지 않고, 삶의 변화로 체감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남은 아파트 단지와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민이 주인인 안산’을 만들기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