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 기자회견서 시정 방향 발표… 스마트 안양 통해 시민 행복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13일 만안구 안양아트센터에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AI 시대, 변화와 혁신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더 크게 하는 스마트 안양’이다. 미래선도·민생우선·청년활력·행복안심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시 예산은 전년 대비 5.95% 증가한 1조864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 예산은 816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8% 늘려 민생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핵심 사업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올해 대체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주요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지난해 국방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안양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사업 추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지난해 착공한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은 2027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2030년 건축공사 준공을 목표로 일·주거·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비산종합운동장 부지 일원은 기존 체육시설 기능을 재배치해 혁신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운동장사거리 공공부지는 문화·주거·업무 기능이 결합된 인공지능(AI) 주거복합 플랫폼으로 조성해 역세권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통해 평촌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와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원도심 재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한다.
아울러 4개 철도노선 준공과 신규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승계 지원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병행한다. 청년 주거·창업 지원, 정원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과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안양의 미래 산업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AI 중심 도시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각오로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