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 사업체는 1인 이상)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사업체 일반현황, 고용현황, 매출액 등 56개 항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입주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사업체 수는 전년(2266개사) 대비 7.8% 증가한 2442개사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성장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또한, 미래 성장의 척도인 △투자액 역시 7108억 원으로 전년(6,453억원) 대비 10.2% 증가했고, 수입액 부분에서는 2조749억원으로 전년(1조6063억원) 대비 29.2% 증가했으며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1만841천TEU로 전년(9642천TEU) 대비 12.4% 증가했다.
다만, 고용 현황은 전년(6만2645명) 대비 0.8% 증가한 6만314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36조9185억원, 5조4627억원으로 전년대비(36조8862억원, 5조4259억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증가 및 내수 경기 침체, 신규로 시장에 진입한 기업들의 사업 기반 강화 요소 등이 맞물리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출액과 수출액이 소폭 증가한 상황 속에서도 중소·중견 기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낸 기업이 있다.
초저온 저장탱크 전문 기업인 ㈜대웅씨티의 매출액은 전년(325억8000만원) 대비 44% 증가(469억2000만원)했고, 수출액 역시 전년(88억4000만원) 대비 44% 증가(127억3000만원)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철강 가공 기업인 ㈜신스틸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적 확보로 매출액은 전년(1114억4000만원) 대비 30.7% 증가(1456억1000만원)했고, 수출도 이를 반영해 전년(1003억5000만원) 대비 36.4% 증가한 1368억6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과 수출 성장세를 가진 기업들의 활약으로 향후 지역 산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입주기업 수, 투자액, 물동량 등 주요 지표가 고르게 성장한 것은 BJFEZ의 산업·물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에 발맞춰 물류·제조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