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동연 “경기도,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 차질 없이 공급”

글로벌이코노믹

김동연 “경기도,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 차질 없이 공급”

공공 17만·민간 63만…공공임대 26.5만호 공급 계획도 제시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유튜브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유튜브 갈무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발맞춰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대한민국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책임 있는 주거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호흡하며 현장에서 주택공급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책은 이재명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과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 기조를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하고 발전시킨 결과"라며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신속한 실현을 위해 정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 공급…아파트 62만·다세대·단독 18만”


이날 도가 발표한 공급 물량은 공공 17만호, 민간 63만호이며, 유형별로는 아파트 62만호, 다세대·단독주택 등 18만호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재정비, 노후 원도심 활성화, 도심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도내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중장기 공급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임대 26.5만호 공급…청년·신혼·고령 등 생애주기 맞춤 확대”


또한 도는 2030년까지 건설형과 매입·전세임대를 포함해 공공임대주택 26.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도민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세밀한 주거복지 전략을 통해 단 한 분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1인 가구부터 다인 가구, 청년과 노인 등 다양한 삶의 형태를 포용할 수 있는 고품격 경기도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기회타운’ 확대…‘적금주택’ 지속 공급


공급 대책과 함께 경기도형 도시정책 브랜드도 확대 추진한다.

김 지사는 "‘경기 기회타운’을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일자리·주거·여가와 특화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도시정책 브랜드로 소개하며, 제3판교·북수원·우만 테크노밸리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정주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 복원을 위해 ‘경기도형 적금주택’을 지속 공급하고, 고령자 친화형·일자리 연계형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김 지사는 두 차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주택공급을 위한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개선안을 건의했다. 그는 “정부 주택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수도권 지방정부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정부 정책이 가장 먼저 성공하는 현장을 만드는 국정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