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동 현장 소통… “시민 목소리로 시정 신뢰 높였다”
이미지 확대보기광명시는 박 시장이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19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392건의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3800여 명이 참석해 생활 현안부터 도시의 미래 방향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하루 2개 동을 방문해 2026년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설명한 뒤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했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바로 답변하고, 부서 검토나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약속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관련한 건의에 박 시장의 즉각적인 대응이 눈길을 끌었다. 윤은숙 새마을교통봉사대 광명지회장은 겨울철 보행 안전을 위한 오르막길 도로 열선 설치를 요청했고, 박 시장은 “위험 구간부터 우선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광명1동 주민이 현충터널의 조속한 완공을 건의하자 박 시장은 “학생 통학 안전과 시민 불편을 고려해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문초·중·고 인근 가로등 LED 교체 요청에도 “청소년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즉시 조치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제안에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트리우스광명 인근 버스정류장 흡연 문제에 대해서는 흡연부스 설치 가능 위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광명사거리역 2번 출구 인근 자전거·킥보드 무단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정비와 함께 자전거 주차 타워 설치를 위한 부지 매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도 시민과의 공감이 이어졌다. 노인 일자리 참여 조건 개선을 요청한 시민에게 박 시장은 “현장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제도 개선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정의 답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있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광명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평일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오는 21일 ‘주말 시민과의 대화’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