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우리 경제는 확실한 회복과 성장의 궤도에 올라섰다”며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 현장으로 연결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역량을 집중해 생활비를 확실히 줄여가겠다”며 △장바구니 부담 완화 △교통비 절감 △간병·돌봄 부담 경감 등 ‘3대 생활비 절감’ 과제를 제시했다.
동시에 반도체·AI·기후산업을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로 내세워 중앙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잠재성장률 3% 중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장바구니 부담 “통큰세일·힘내GO카드 더 크게”
먼저 김 지사는 “장바구니 부담을 경기도가 덜어드리겠다”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올해 더 크게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산 오색시장에서 지역화폐로 약 12만 원을 구매한 사례를 들며 통큰세일 20% 페이백과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10%로 3만 6천 원을 절감한 점을 소개했다.
또한 안양의 한 소상공인 사례를 언급하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통해 최대 1,000만 원 운영비를 마련하고, 이자·보증료·연회비 없이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올해에도 ‘통큰 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카드’를 더 활성화해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교통비 “The 경기패스 시즌2…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수원 거주 가구 사례를 들어 ‘The 경기패스’ 가입 후 월 23만 원에 달하던 교통비가 약 40% 줄었다고 소개했고, 169만 명이 넘는 도민이 이용하며 연평균 24만 원을 환급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The 경기패스 시즌2’가 시작됐으며, 무제한 정액권 기능을 가진 ‘모두의 카드’가 추가됐다. 또 GTX 개통으로 고양에서 수원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 이상 줄고, 김포 출퇴근 통행료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가족 사례를 제시하며 별내선 개통 효과도 언급했다.
올해 추진 과제로는 ‘일산대교 완전 무료화’ 실현,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추진, GTX 노선 연장 추진 제시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았으며, 수원·용인·고양·성남·시흥·김포·광주·양주 등 총 12개 노선, 104㎞, 7조 2725억 원 규모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향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후속 절차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돌봄 “간병SOS·가족돌봄수당…360도 돌봄 촘촘히”
김 지사는 “간병과 돌봄의 짐을 경기도가 함께 지겠다”며 ‘경기도 간병 SOS’와 ‘가족돌봄수당’을 중심으로 돌봄 정책을 강조했다.
남양주 1인가구 어르신 사례를 들어 낙상 골절 이후 ‘간병 SOS’로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받았다고 설명했으며, 지난해에만 1,346명에게 간병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성남에서 손녀를 돌보는 조부모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가 조부모·친인척·이웃 7,163명에게 월 30만 원의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를 ‘360도 돌봄’으로 설명하며, 올해 중앙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국 확대 원년에 경기도가 “통합돌봄 비전을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정 제1동반자” 선언…반도체·AI·기후로 성장 견인
김 지사는 경기도가 “‘국정 제1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 성공의 현장책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심 경기도가 중앙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잠재성장률 3% 가운데 2%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공급 문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용인·이천 도로에 전력망을 설치해 3GW를 확충하고, 예산 절감과 공기 단축도 이뤄내겠다”며 "경기도가 입법을 제안한 ‘반도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돼 특별법상의 지원책을 현장에 즉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AI 분야에서는 산·학·연·기업이 협력하는 AI 광역 네트워크 구축과 피지컬 AI 등 첨단 제조업 지원을 제시했다. 판교·부천·시흥·하남·의정부 등 5개 AI 클러스터 거점이 곧 문을 연다.
기후산업에서는 기후테크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기후테크 펀드를 조성해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안에 ‘경기 기후위성 2호기’를 우주로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민선7기 성과 ‘이어달리기’…극저신용대출2.0·공여구역·기본소득·체납 제로화
김 지사는 민선7기 성과의 “이어달리기”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올해 ‘극저신용대출 2.0’을 시작해 금융·고용·복지를 연계한 종합지원으로 “벼랑 끝에 선 단 한 사람의 손도 놓치지 않겠다”고 했다.
또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며 지방정부 최초로 10년간 3천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 200억 원을 선제적으로 시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 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기본소득’에 이어 ‘농촌 기본소득’이 올해 전국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천군 전역에 800억 원이 넘는 재원이 투입된다.
체납 관리와 관련해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가 체납 관리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경기도가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고액 체납자 징수 목표 1,400억 원’을 80일 만에 달성했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징수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고액·상습 체납 제로화’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민생현장 31개 시군 완주, '달달버스 시즌2' 예고
김 지사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을 안고 31개 시군을 모두 찾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6,400여 명을 만나 300여 건의 민원을 받았고, 현재까지 70%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서 해결한 과제는 실행으로 완전 마무리하고, 남은 과제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커진 책임감과 희망으로 ‘달달버스 시즌2’를 시작한다”며 “더 빠르고 힘차게 민생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임기 초의 각오로 1,420만 도민 모두가 나아진 살림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시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