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 학운위·학부모회·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 교육 현장을 대표하는 지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하남 교육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현판 제막식은 종합복지타운 1층 로비 정문에서 진행됐으며, 제막 직후 참석자들은 신설추진단이 실무를 수행할 6층으로 이동해 시설 라운딩을 하며 향후 하남 교육의 거점이 될 공간을 직접 살폈다.
해당 공간은 교육지원청 소속 추진단과 하남시 지원단, 하남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사용하는 합동 업무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신설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시와 교육지원청이 상시 협업하는 ‘원팀’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교육 성과도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주요 10개 대학과 의학계열 합격자는 287명으로 최근 3년간 48% 증가했으며,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도 이미 238명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진학 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지정, 미사강변고 과학중점학교 운영,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한홀중학교 등 공격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의 성과로 풀이된다.
그간 시는 2020년 하남교육지원센터 개소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분리·신설 지역협의체 회의에서 업무공간 확보를 논의했고 11월에는 개청지원단을 구성했다. 같은 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최근 합동 업무공간 확보로 추진단의 안정적 운영 여건이 갖춰지면서 신설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교육지원청 신설은 시가 추진해 온 교육 정책 전반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과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 중·고교생 통학 순환버스 등 교육 복지 정책은 물론, 어린이도서관·어린이회관 등 아동·청소년 인프라 확충 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교육은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브랜드”라며 “학교 울타리를 넘어 도시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 되는 교육도시 하남을 실현하는 데 신설추진단이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