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근 해양대 총장 “Physical AI는 산업 재정의하는 핵심”
‘피지컬 AI 규범(Norms)’ 세계 최초 제시... 대학 차원 전폭 지원
박대조 前국가AI전략위 자문위원, 국제인공지능규범협회 사무총장 취임
‘피지컬 AI 규범(Norms)’ 세계 최초 제시... 대학 차원 전폭 지원
박대조 前국가AI전략위 자문위원, 국제인공지능규범협회 사무총장 취임
이미지 확대보기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국가 AI 전략 글로벌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미국 영국 등 산·학·연·관 및 글로벌 리더들이 함께하는 ‘인공지능 규범협회 준비위원회(Preparatory Committee for AI Norms Association)’를 공식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주최, 대학이 보유한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적 제원을 넘어선 ‘AI 규범(Norms)’이라는 고차원적 국가 아젠다를 선점하고, 이를 국방 및 해양 산업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포럼에서 류동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피지컬 AI가 산업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새로운 시대”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글로벌 협력의 이정표가 되도록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전국 거점 도시에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AI 안전 강국’을 만들겠다”라며 실무 사령탑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과 안보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규범의 실체’ 구현 및 시연 성료
이날 시연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신동훈 교수 연구팀(국립한국해양대 인공지능공학부)이 스탠포드 코리아와 기획하고 구현한 ‘세계 최초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이력 관리 시연’이었다.
연구팀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반의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AI의 판단 과정과 소프트웨어 이력을 실시간으로 추적·검증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전문가들은 “이론을 넘어 AI 안전을 실제로 검증(Verify)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한국의 기술적 완성도에 찬사를 보냈다.
■ 국제인공지능 규범협회 준비위 출범
이날은 또 ‘국제인공지능규범협회’ 준비위를 출범시켰다.
신동훈 준비위원장(국립한국해양대 교수)을 필두로, 박강문 부위원장(국립한국교통대 교수), 박대조 사무총장이 집행부를 구성하고, 류동근 총장,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성훈 인제대 특임교수를 국제인공지능규범협회 사무부총장으로 위촉하는 등 주요 인사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해 ‘AI 규범 생태계’ 조성을 선언했다.
국제인공지능규범협회 신동훈 위원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하위 기술 규격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AI의 윤리와 안전, 책임을 정의하는 최상위 개념인 ‘규범(Norm)’”이라며 “협회는 글로벌 기술 흐름과 국내 산업계, 그리고 국방·안보(Defense AX) 분야를 연결하는 ‘글로벌 가교(Global Bridge)’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