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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조혁, 전국대학장사씨름 경장급 3위…신입생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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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조혁, 전국대학장사씨름 경장급 3위…신입생 돌풍

강호 연파하며 준결승 진출
동계훈련 성과 본격화…팀 전력 기대감
지난 8일 ‘2026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경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 3위에 오른 호남대학교 조혁 씨름 선수(왼쪽)와 유영도 감독. 사진= 호남대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일 ‘2026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경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 3위에 오른 호남대학교 조혁 씨름 선수(왼쪽)와 유영도 감독. 사진= 호남대
호남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조 혁 선수가 전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값진 입상을 기록했다.

조 선수는 지난 8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26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경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 대학 입학 후 첫 대형 대회에서 거둔 성과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체급별 경쟁이 치열했던 무대다. 그 속에서 신입생이 입상권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신입생이 전국 강자를 연달아 꺾어


조 선수는 64강에서 용인대 이기상, 32강에서 대구대 김대경, 16강에서 단국대 이조운, 8강에서 인하대 정박문을 차례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한림대 김형희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데뷔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향후 활약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내내 안정된 기술 운용과 집중력을 보였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선수단을 이끄는 유영도 감독은 동계기간 동안 전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며, 우수 자원 발굴과 조직력 향상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호남대 씨름부는 꾸준한 세대 교체 속에서도 전국 무대 경쟁력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신입생의 입상은 팀 전력 안정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조 선수의 첫 입상이 향후 어떤 상승 곡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