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에 사고 확률 커진다
위험 사업장 30곳 긴급 점검
명절 기간에도 대응 공백 없다
위험 사업장 30곳 긴급 점검
명절 기간에도 대응 공백 없다
이미지 확대보기영산강유역환경청은 기온 하강으로 인한 배관 동결, 설비 오작동, 연휴 기간 관리 인력 감소 등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겨울철·연휴 겹치면 사고 확률 급증으로 동절기에는 배관과 밸브가 얼어 파손되거나 저장탱크 내부 압력이 상승하면서 미세 누출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특히 암모니아, 염산, 유기용제, 과산화수소 등은 소량 유출만으로도 인명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조치 성격이 강하다. 점검 대상은 고압가스(암모니아) 저장시설을 보유한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등 2월 13일까지 총30개 사업장 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명절 기간에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사고 접수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연락망과 현장 대응 시스템을 상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장에도 휴무 기간 중 이상 징후를 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과 비상 근무 인력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진수 화학안전관리단장은 “동절기와 명절 연휴는 화학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선제 점검과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명절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전에 점검해야 하며, 특히 사고 발생 시 긴급샤워시설과 세안대가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