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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로 ‘가족 스포츠 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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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로 ‘가족 스포츠 공간’ 변신

지난 7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어린이들이 밝게 웃으며 달리고 있다. 사진=경륜경정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어린이들이 밝게 웃으며 달리고 있다. 사진=경륜경정
경륜 경주가 열리는 광명스피돔이 아이들의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찬 가족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7일 광명스피돔에서 ‘2026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광명스피돔’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6세 영유아 선수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륜 경기가 열리는 공간을 개방해 어린이 스포츠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페달이 없는 밸런스바이크를 타고 경주에 나서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렸으며, 넘어지거나 멈춰 서는 순간도 있었지만 다시 일어나 완주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특히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내에서 경기가 진행돼 보호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륜 경기장이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광명스피돔 내 어린이 북카페와 유아 놀이방, 게임존 등 기존 가족 편의시설도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광명스피돔이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찬 공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찾는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륜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접목한 사례로, 광명스피돔이 시민 친화형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