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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하차도·지하보도 자체점검 실시…결함 구간부터 보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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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하차도·지하보도 자체점검 실시…결함 구간부터 보수 착수

오산시가 세마지하보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오산시가 세마지하보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최근 발생한 지하차도 내 타일 낙상사고를 계기로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결함이 확인된 구간부터 보수·보강 공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차도 4개소와 지하보도 4개소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일 부착 상태와 재질의 적정성, 벽체 균열 여부, 누수로 인한 백태 발생 등 구조적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과 노후화가 진행된 벽체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남촌지하차도와 궐동지하차도 일부 구간에서 벽체 균열과 백태 현상이 확인돼, 해당 구간은 우선 보수 대상에 포함해 보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 시설물에 대해서도 노후도와 위험도를 고려해 순차적인 정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보수 대상 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과 공정 계획 수립을 마친 뒤 단계적으로 정비에 착수하며, 공사 과정에서는 구간을 나눠 부분 통제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가 확인되면 즉시 조치하는 관리 체계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