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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행안부 세외수입 평가 ‘전국 최우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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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행안부 세외수입 평가 ‘전국 최우수’ 쾌거

자치구 그룹 1위…243개 지자체 중 최고 성과
체납 관리·징수 시스템 고도화로 재정 건전성 입증
모니터링·목표관리·강력한 사전 예방 행정 효과
광주 남구 세외수입 1분기 징수실적 보고회. 사진= 남구청이미지 확대보기
광주 남구 세외수입 1분기 징수실적 보고회. 사진= 남구청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단위 평가인 ‘2025년 지방 세외수입 운영 실적 종합평가’에서 광주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지방정부의 자주재원 확충을 목표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인구와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전년도 결산 자료를 기준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 징수율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우수사례, 특별회계 관리 수준 등을 더해 종합 점수를 산출했다. 남구는 자치구 그룹에서 대구 수성구 등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 반열에 올랐다.

남구는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부서별 징수 실적과 체납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체납 처분이 이행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한 뒤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행정 전 과정의 촘촘한 대응이 징수율을 꾸준히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 부서별 징수 목표 관리제를 운영하며 세외수입 징수 실적 보고회를 정례화했고, 체납자를 대상으로 연 6회 이상 고지서 일괄 발송과 납부 독려 문자 안내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부동산 압류 예고 등 선제적 행정 조치를 병행해 체납을 예방하고 실질적인 납부 이행을 유도했다.이 같은 노력은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 재정 운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함께 뛰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지방재정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