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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전문강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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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전문강사 양성 본격화

24일까지 지역 농업인 15명 모집…강의역량 체계적 지원
우수 수료자 신규농업인 교육 현장 투입…농업 교육 선순환 구축
현장 경험 갖춘 농업인 강사 육성으로 실용 교육 강화
지난 해 열린 ‘농업인 전문강사 양성 과정’모습.  사진=광주시농업기술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해 열린 ‘농업인 전문강사 양성 과정’모습. 사진=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인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실제 영농 경험을 갖춘 지역 농업인을 교육 강사로 육성해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실용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강의 기획 방법, 전달 기법, 교안 작성, 실습 운영 방식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발표 실습과 피드백을 병행해 실제 교육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도를 높인다.

특히 과정 수료자 가운데 우수 교육생은 향후 광주시가 추진하는 신규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이 다시 지역 농업인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귀농·귀촌 증가와 품목 다양화에 따라 실전형 교육 수요가 꾸준히 늘어왔다고 설명했다. 경험을 갖춘 선배 농업인의 노하우가 교육 현장에 접목될 경우 이해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농업인이 직접 가르칠 때 교육 효과가 크다”며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개발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