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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사 마약사범 395명…2020년 이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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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사 마약사범 395명…2020년 이래 최다

전체 마약 사범은 1만3512명…지난 3년 동안 줄어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의 수사 395명으로 2020년 집계 후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프리픽(Freepik)이미지 확대보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의 수사 395명으로 2020년 집계 후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프리픽(Freepik)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의사가 400명에 육박한다는 경찰청 통계 자료가 공개됐다. 2020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실이 경찰청에 제출받아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의 수는 3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337명, 2023년 323명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경찰청은 2022년 이전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을 포함해 '의료인'을 기준으로 분류했는데 이 수치는 2022년 기준 186명, 2021년 212명, 2020년 186명이었다.

마약류 사범 전체 검거 인원은 지난해 1만3353명으로 집계됐다. 2025년 기준 1만3512명, 2023년 1만7817명으로 전체 마약사범 수는 3년 동안 줄었으나 의사 마약사범 수는 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마약사범 중 의사 외 직업 별 검거 현황을 살펴보면 무직이 62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 외에도 전업주부가 122명, 문화·예술·체육인이 59명, 공무원이 33명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