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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도의원, 울릉군수 출마 결심…“이제는 책임 있는 실행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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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도의원, 울릉군수 출마 결심…“이제는 책임 있는 실행의 시간”

인구 감소·정주 여건 개선·공항 개항 대비 발전 전략 강조…“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남진복 경북도의원.사진=남진복 도의원이미지 확대보기
남진복 경북도의원.사진=남진복 도의원
남진복 경북도의원이 23일 울릉군수 출마 의사를 밝히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 도의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울릉의 미래를 위해 더 가까운 자리에서, 더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울릉의 각종 현안을 챙겨온 경험을 언급하며, 이제는 정책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행정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남 도의원은 “도의회에서 울릉 관련 예산과 정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정의 중심에서 실행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의 정체, 생활 인프라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울릉은 아름다운 자연과 큰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지만 교통, 의료, 교육 등 기본적인 정주 여건이 여전히 군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군민이 실제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울릉공항 개항 이후의 변화에 대한 준비도 강조했다. 남 도의원은 “공항 개항은 울릉의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관광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일자리, 정주환경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소득 창출 구조를 만들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도의원은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꼽았다. 그는 “행정은 책상 위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작은 민원 하나라도 끝까지 해결하는 책임 행정을 실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릉의 크고 작은 문제는 결국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실질적인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울릉은 충분히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곳”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과 경북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군수가 되겠다”고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