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이 지난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화성특례시의 2025년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집계돼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 0.84명과 전국 평균 0.8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같은 해 화성시 출생아 수는 8,000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다. 전년도 7,201명보다 799명이 늘어나며 3년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으며,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도내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와 비교해도 증가세는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수원시 7,000명, 용인시 5,800명, 고양시 5,400명으로 나타나 화성시가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출산지원금도 확대 운영 중이다. 첫째아 100만 원, 둘째와 셋째아 각각 200만 원, 넷째 이상은 3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급된 지원금 총액은 약 112억 원에 달했다.
또한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면서 지원 대상이 크게 늘어 현재 약 7만 가구, 24만 명이 공영주차장과 공공캠핑장, 공연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보육 인프라 확충도 지속되고 있다. 화성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형 아이키움터와 휴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통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 수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