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 지역서 사무실 개소와 유권자에 알리기 나서
이미지 확대보기이와 더불어 기초단체 신설구가 확장되면서 11개 군·구가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지역 정치인들은 내가 적임자라면서 단수 공천 등 정당 안팎은 공심위 심사를 앞두고 첨예한 수 싸움 등이 일고 있다. 그러나 선거는 생물로 당사자들은 변수에 예민하다.
인천 지방선거의 공천을 받을 후보자 정보가 슬슬 흘러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국힘 인천시당의 반응부터 살펴보면 야당 후보군 중 현역과 신인들의 각축전은 신인 가점제가 강화돼 총 자신이 선택받을 투표수의 60% 가산점을 받게 된다.
가산점 보다 '당선 기반' 여부가 중요 키워드
내부 정당에서는 가산점을 주더라도 당선할 수 있는 기반이 됐느냐가 중요한 키워드로 부상했다. 이는 당선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신인의 내부 가산점에 전략적인 공천을 한다는 분위기로 인해 당원들의 내부 반발은 '경쟁자 제거'라는 계산도 깔렸다.
인천 미추홀구 제2선거구(주안1, 2, 3, 4, 7, 8동) 시의원 경선에서 나타난 현상인데, 현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위원장과 신인의 대결로 지구당 내 감정 의혹은 폭발적이다. 여기에 구 의원(최훈) 경우에는 당협위원장 때문에 출마 포기한다는 의혹은 지역에서 퍼지며 화두다.
인천시당에서는 최 의원에게 시의원 출마 경선을 권유했다는 내용도 알려졌다. 하지만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협위원장을 향한 직격의 소리를 두고는 하극상이라고 보기에는 그간 “불협화음(不協和音)”이 컸다는 것이 지역 일각 분석이다.
실제 최훈 의원은 당협위원장과 각을 세운 사실은 언론에서도 잘 알려졌다. 유독 그 지역구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많이 나왔다는 것은 향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큰 부작용으로 나타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 유권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이다.
민주당도 경선 과정에서 39년 전 소년의 시절 잘못된 길을 선택했지만, 구의원, 시의원 검증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인정을 받은 전 의원을 뒤에 숨어 공격한 네거티브 모습이 언론에 유포되어 비난이 일었다. 오히려 힘을 내라는 응원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정당당하지 못한 정치 행위, 비난 자초
이런 정치 행위를 두고 부메랑이 되어 돌아간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릇된 인성과 작은 그릇의 인물은 지도자로서 부적격이라고 한다. 정치권에서도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경우는 지지도 추락으로 인해 정치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은 익히 여론조사 등에서 나타났다.
아울러 사태가 이러함에도 내부의 갈등은 먼길이다. 원팀이란 소리는 허공에 메아리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단합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필패’라고 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속담처럼 종지기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일침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정권을 내주고 국회의원까지 소수당으로 전락해 영향력은 미미해졌다. 보수의 결집이 요구되고 있는 마당에 정적을 미리 죽이거나, 감정으로 정치를 해서는 보수의 미래가 없다고 근심이 크다.
인천 보수 정치권 인사는 신인 등용은 필요하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당선의 가능성이 우선인 후보를 선별해야 한다. 경선의 과정에서 줄 대기와 당협위원장들의 막후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한다. 인지도 등 당선 가능성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의 독주는 대단하다.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선거에도 시너지가 나올지, 견제세력으로 다시 국민의힘을 선택해 줄지는 미래 민주주의 앞날이 달렸다고 한다. 보수의 회생이냐 추락이냐는 그 어느 때보다 커 보수는 더욱 겸손해지고, 단합이 요구되고 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