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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버스정류장 AED 설치 확대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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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버스정류장 AED 설치 확대 필요성 제기

서성란 도의원, 생활밀착형 응급 대응체계 한계 지적
서성란 경기도의원이 지난 17일 의왕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이미지 확대보기
서성란 경기도의원이 지난 17일 의왕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내 버스정류장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가 일부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이뤄지면서 응급 대응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지난 17일 의왕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AED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버스정류장 AED는 철도·지하철역 인근이나 대형 상권 주변 등 일부 정류소에만 설치돼 있어 의왕·성남·용인·광명·안양 등 제한된 지역에 편중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심정지는 장소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의무시설 중심 대응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버스정류장과 같은 생활 밀착형 공간까지 응급 대응 인프라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선 방안으로 △환승 수요가 높거나 대기시간이 긴 정류소 중심 우선 설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집중 확대 △스마트정류장과 관제시스템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한 △AED 위치 안내의 시인성 개선 △정류장 내 생활안전 정보 제공 기능 강화 등 이용 편의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보완 과제도 함께 논의됐다.

서 의원은 “AED 확대 설치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조례 개정을 추진해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