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진위·보조금 성격 두고 공방…검찰 보완수사 진행
당사자 “술자리 발언 왜곡”…MBC 보도와 정면 충돌
‘입막음 의혹’ vs “정상 행정”…엇갈린 주장 속 수사 촉각
당사자 “술자리 발언 왜곡”…MBC 보도와 정면 충돌
‘입막음 의혹’ vs “정상 행정”…엇갈린 주장 속 수사 촉각
이미지 확대보기해당 언론사 본부장은 이 날 지역 일간지 매일신문 유튜브 인터뷰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제기된 정치적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논란이 된 녹취록에 대해 “2021년 5월경 전 경북도 부지사가 주선한 편안한 술자리에서 나온 대화가 일부만 부각되며 왜곡된 것”이라며 “전체 맥락을 보면 특정 의혹으로 연결될 내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철우 지사는 당시 안기부 포항분소에서 근무했을 뿐, 문제로 지적되는 사안과는 관련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논란이 된 드론축구대회 예산과 관련해서도 “협박이나 압박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포항시와의 협의와 행정 절차, 심의를 거쳐 정상적으로 편성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가 해당 예산을 요청액보다 삭감해 지원했다는 점도 함께 언급하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MBC 는 녹취록을 근거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기사 무마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업무상 배임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수사기관은 해당 사안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현재 검찰 요구에 따라 보완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은 당사자의 강한 부인과 언론 보도가 엇갈리는 가운데, 최종적인 사실관계는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