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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전 2호기 3년 만에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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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전 2호기 3년 만에 재가동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2호기가 4일 오전 3시 57분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고리원자력발전소(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고리2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2호기가 4일 오전 3시 57분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고리원자력발전소(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고리2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설계수명이 만료돼 정지됐던 고리원전 2호기가 설비개선 사업을 마치고 3년만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2호기가 4일 오전 3시 57분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리2호기는 1983년 8월 10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이래 40년의 운전 허가 기간이 만료돼 2023년 4월 8일 정지됐다.

한수원은 고리2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해 2022년 4월 규제기관에 계속운전 안전성 평가서를 제출했다.
3년 7개월여 동안의 심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계속운전을 승인받았다.

한수원은 “고리2호기가 정지한 기간에 발전소 안전성과 성능 개선을 위한 설비개선과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며 “규제기관의 정기 검사로 계속운전 가동을 위한 안전성을 최종 확인받아 가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에너지 공급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자력발전소의 운전은 에너지 안보 확보에 중요한 수단”이라며 “현재 계속운전을 추진 중인 9기의 원전도 철저히 준비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