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양산업개발,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 공급… 예비 임차인 협력 모델 적용

글로벌이코노믹

한양산업개발,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 공급… 예비 임차인 협력 모델 적용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 조감도  사진=한양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 조감도 사진=한양산업개발
한양산업개발이 경상남도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원에 민간임대 아파트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을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인근 국도 대체 우회도로 신설과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 사업 규모 및 독특한 재원 조달 방식

13일 시행사 파크노르디아와 시공사 한양산업개발㈜, 신탁사 한국토지신탁㈜이 공동 추진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59㎡·73㎡·84㎡ 총 6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사업은 한양산업개발의 책임준공 확약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이 아닌 시공사의 직접 투자와 예비 임차인의 납부금을 기반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자금관리 대리사무를 맡아 집행의 투명성을 관리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체 690세대 중 약 660세대의 임차인이 확정되었으며, 최근 200여 명이 추가 납부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인근 산업단지 및 교통 인프라 확충

단지 주변에는 항공우주 관련 산업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해 두원에너빌리티, 아스트 등 주요 기업과 항공전자기기술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의 기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배후 주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여건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따라 사남면 월성리(국도 3호선)와 정동면 대곡리(국도 33호선)를 연결하는 4.12km 구간의 국도 대체 우회도로(왕복 4차로) 신설이 확정됐다. 도로 완공 시 단지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주거 환경 및 민간임대 조건

단지는 성황당산, 사천강, 이구산 등 자연환경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관광농원과 항공우주테마 녹색나눔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입주자는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전매 및 양도양수에 제한이 없어 거주 및 계약 종료 시점의 선택이 유연하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행사 및 시공사 관계자는 “사천은 항공국가산단 조성과 교통망 확충으로 주거 수요가 성장 중인 지역”이라며, “직주근접 요건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