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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학교시설 개방 확대…22개교 참여로 생활체육·주차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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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학교시설 개방 확대…22개교 참여로 생활체육·주차 편의 강화

지난 13일 김성제 의왕시장(왼쪽)과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26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의왕시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 김성제 의왕시장(왼쪽)과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26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의왕시
의왕시가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주민 생활편의와 체육활동 기반 확충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설 개방 참여 학교는 기존 14개교에서 22개교로 확대됐다.

시는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공간에서 체육시설과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시설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갈뫼초, 내동초, 내손초, 덕장초, 모락초, 의왕푸른초, 덕장중, 내손중고등학교 등 총 8개교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운동장과 체육시설, 부설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 범위가 넓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 편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7월 개편된 상향 지원 기준을 신규 협약 학교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체육시설은 대관 실적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고, 최우수 학교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설주차장은 개방 요건 충족 시 정액 지원이 이뤄지며, 향후 환경개선 사업에서도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날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역 작가를 발굴해 소개하는 ‘의왕의 작가를 찾아서’ 사업과, 교육지원청의 ‘지역독서 징검다리’ 사업을 연계해 지역 기반 독서 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교시설은 학생과 시민이 함께 활용하는 중요한 지역 자산”이라며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