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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시 인프라 정비 속도…복지시설 착공부터 교통·환경 현안 대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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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시 인프라 정비 속도…복지시설 착공부터 교통·환경 현안 대응까지

지난 23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3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과천시
경기도 과천시가 복지시설 건립과 교통·환경 현안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인프라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과천행복드림센터’가 지난 23일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과천행복드림센터는 보호작업장과 직업훈련시설, 재활상담실, 체험홈, 단기 거주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 262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4800㎡ 규모로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과천시

도심 개발과 맞물린 환경 문제 대응도 진행 중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을 통과하는 과천대로 구간에는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벽 설치가 계획돼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시설 규모를 둘러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현재 설치된 임시 방음시설로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과도한 구조물 설치 대신 저소음 포장 등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소음 저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과천시가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정비한 모습.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과천시가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정비한 모습. 사진=과천시

이와 함께 보행 안전 강화 사업도 병행된다. 시는 6월까지 지식정보타운 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정비를 추진한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인근 구간을 대상으로 차도와 보행 공간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단횡단과 돌발 상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히 구분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신호 체계 보완 등 추가적인 안전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