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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민원서비스 전국 1위…5년 연속 최우수 기관 ‘행정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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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민원서비스 전국 1위…5년 연속 최우수 기관 ‘행정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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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획득하며 시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는 민원 처리 체계, 서비스 품질,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하남시는 지역별 인구 구조와 신도시·원도심 간 특성 차이, 개발제한구역 관련 복합민원 증가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과 데이터 기반 행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시는 지난해 단순·복합민원 5만8천여 건과 고충민원 4만7천여 건을 처리하며 안정적인 민원 대응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복합민원 화상상담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상담을 확대하고, ‘시민의 소리(VOC)’를 전 부서와 공유해 신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민원코디네이터와 책임상담제 운영,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를 통해 ‘한 번 방문으로 해결’하는 행정 서비스도 정착시켰다.

시는 이번 평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을 디지털 민원 서비스 고도화와 취약계층 접근성 개선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는 감일지구 신우초등학교 앞 벌말1교 인도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조기 개방했다. 이번 공사는 보행로 폭을 기존 3.5m에서 5.5m로 확대해 통학 안전을 강화했으며, 공사 기간도 약 한 달 단축해 학생들의 통행 불편을 줄였다.
또한 하남시의회는 고유가·고물가 대응을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30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약 213억 원은 시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투입되며, 지역화폐 확대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대중교통비 지원 등 민생 안정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중동발 위기로 인한 물가와 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히 추경을 편성했다”며 “이번 의결된 예산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전국 1위는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