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권선구 동부에 위치한 곡선동은 인구 유입 증가와 기존 주거지, 원룸 밀집 지역이 혼재된 특성을 반영해 주차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도 불법 주정차 해소 요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생활 불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야간 주차 관리 강화와 주차 질서 확립을 유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도로 공간 재배치를 통해 주차 가능 면적을 늘리는 방안이 검토됐다. 보행 환경 개선과 차량 흐름 안정화도 함께 고려된 점이 특징이다.
권선1동 역시 교통량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주차 문제를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 지역은 주요 간선도로가 지나지만 주차 공간 부족과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주민들은 단속 강화와 캠페인을 병행하고,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동선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일부 골목길의 교통 체계를 일방통행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계획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향후에는 주민 주도의 의사결정 구조를 더욱 정착시켜 자치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동네 마을계획’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참여형 제도로, 논의와 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이 확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